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시티건설은 지난 26일 문을 연 ‘안성 아양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간 약 1만명이 다녀갔다고 29일 밝혔다.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은 경기도 안성시 아양 택지개발지구 내 C-1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21층~26층 8개 동 △84㎡A(이하 전용면적 기준) 550가구 △84㎡B 45가구 △84㎡C 48가구 △94㎡A 25가구 △94㎡B 2가구 △95㎡ 2가구 △107㎡ 16가구 등 총 688가구로 구성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넓은 동간거리를 통한 세대 내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특히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생활의 쾌적성을 더했다.
안성은 광주, 용인, 위례, 강동과 함께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예정)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 가장 개통이 빠른 1단계 서울-안성 구간(2022년 예정)이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경기도가 검토하고 있는 ‘10개년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 계획 중 평택-안성선 도시철도(2020년 예정)가 단지 앞을 지난다.
아양 시티프라디움 분양 관계자는 “전 가구 남향 배치 4베이 설계는 물론 주방가구 배치·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특히 시티건설의 ‘어반스타일’과 ‘모던스타일’ 등 2가지 인테리어스타일 선택제가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분양일정은 3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5일부터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44-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