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는 500억 개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될 것"

2016-02-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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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정 시스코 혁신센터장[사진=아리랑TV]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아리랑TV가 사물인터넷과 디지타이제이션에 대해 방송한다.

아리랑TV는 대담 프로그램 '쥐-라운지(G-Lounge)'에서 사물인터넷과 디지타이제이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주 방송되는 '쥐-라운지'에는 시스코 혁신센터장 벤 정이 출연한다. 그는 세계적인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시스코 코리아 이사직 및 송도에 위치한 시스코 혁신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9년 시스코는 인천시와 송도 국제 업무 단지 내 센터 설립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스코는 이후 5년 만에 센터를 개소하며 국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업계의 화두인 사물인터넷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진다. 벤 정 센터장은 "외부적 요인에 반응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한 물건들을 인터넷에 연결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을 '사물인터넷'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눈, 코, 입 등으로 느낀 것을 신경을 통해 전달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한다.

그는 또 사물인터넷이 주로 사용되는 분야와 디지타이제이션의 정의 및 전망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벤 정 센터장이 출연하는 '쥐-라운지'는 29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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