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25일 오후 2시 청사 회의실에서 「제3기 나라사랑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15명의 나라사랑 홍보단은 보훈정책ㆍ행사의 청소년 민간 홍보요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지식과 소양을 익히고 향후 활동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보단은 ‘제1회 서해 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맞아 개인 SNS와 블로그를 통해 행사를 알리고 현장에서 행사진행 보조를 하는 등으로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나라사랑 홍보단의 김 모 학생은 “나라에 헌신한 분들께 보답하는 보훈행정을 우리 또래의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나라사랑 홍보단 취지에 공감하여 지난 해에 이어 2년째 참여하고 있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단원들과 함께 보훈정책과 관련 행사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나라사랑 홍보단은 보훈정책에 관심이 있고 봉사활동을 즐기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개인 SNS 등을 통한 보훈정책 홍보 및 보훈관련 행사 참여 등을 주 임무로 하며, 지난 2014년 첫 기수를 모집한 이래 올해로 3기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