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6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타이어 사업부문 1위로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재무건전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공헌활동, 인재육성 투자 및 교육 등 12개 항목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독일의 3대 명차 브랜드를 포함한 포르쉐와 프리미엄 스포츠카인 아우디 TT, 머스탱, 프리미엄 SUV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나가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을 위한 차량나눔 및 동그라미 틔움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과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위드(Dream With)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기술의 리더십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매년 끊임 없는 혁신 활동을 통해 다져온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등을 증대해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기업을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산업계 임원 712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560명 등 총 1만 19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