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동천, 해외진출 유망 'E-파워 300' 선정

2016-02-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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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코트라·무역협회·중소기업진흥공단의 'E-파워 300’에서 최원석 하우동천 대표가 위촉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우동천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여성청결제 업체 하우동천은 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무역협회·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 선정하는 'E-파워 300'에 뽑혔다고 밝혔다.

E-파워 300은 해외 진출에 유망한 중소기업 300곳을 선정해 1년간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가 브랜드와 국내 생산공장 보유, 납품실적, 수출 경험, 상품 시장성 등을 검토해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25~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종합대전'을 비롯해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 대전' 등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상품 역직구몰인 '케이몰(K-Mall) 24' 입점, 해외 온라인몰 판매대행 참여, 아마존·이마트 프로그램 참가 우선권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우동천은 한-중 FTA 종합대전 첫날 중국 유력 바이어들을 만나 수출 상담을 가졌다.

최원석 대표는 "E-파워 300 선정은 하우동천의 우수한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중국 등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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