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디자인하는 파주가 이렇게 변화한다

2016-02-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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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제안으로 파주를 디자인 하다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지난 23일 ‘2016년 제1회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작년 하반기에 채택된 일반제안 14건에 대해 창의성, 계속성, 경제성(능률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심사해 장려상 3건(▲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창패 제작 ▲복지지도 만들기 ▲운정신도시 공원 화장실 안내 개선)을 선정했다.

또한 심의제안 중 아직 실행이 되지 않은 2개 제안에 대해서는 정확한 등급 결정을 위해 올해 시행 후 효과성을 검토, 다음번 심사위원회에 재상정 하기로 했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수상자(시각장애인)의 만족감을 높이고 장애인의 권익 향상에 이바지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창패 제작’ 제안, ▲원하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파주시 지도에 표기하는 ‘복지지도 만들기’ 제안, ▲넓은 공원에서 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화장실 거리 이정표를 기존 표지판에 추가 설치하는 ‘운정신도시 공원 화장실 안내 개선’ 제안은 “시민의 생각으로 디자인 하는 파주”의 한 면모라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올 해 파주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제안을 계획하고 있어 발전적이고 도적적인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파주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안신청은 홈페이지 “시민행복제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파주시청 기획예산관(031-940-495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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