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다목적 어업지도선 명칭을 발굴하고자 「다목적 어업지도선 선박명칭」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고 수준의 해양·생태·관광도시 안산에 걸 맞는 선명을 만들기 위해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 고시공고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서 작성하여 이메일(osm1973@korea.kr)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4월 12일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및 개별 통보하며 당선작(1명)은 포상금 50만원, 입상작(4명)은 각각 1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8월 초 다목적 어업지도선의 진수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공모에서 채택된 선명을 선체에 부착하고 도서지역 행정서비스를 극대화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