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블리' 김소연, 녹색어머니 변신…우울 표정 왜?

2016-02-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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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소연이 명랑한 이미지를 벗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5일 녹색어머니회 옷을 입고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소연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여주인공 봉해령 역을 맡았다. 해령은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차가운 남편과 이중적인 시어머니 대문에 가슴 앓이를 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드라마 스틸 속 김소연은 녹색어머니회 유니폼을 입고 초등학생들의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아이들 앞에서 한 없이 환하게 웃으며 등교지도를 하고 있지만 어딘가 침착하면서도 우울한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김소연은 24일 열린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시청률 25%가 넘는다면 녹색어머니회 유니폼을 입고 초등학교 세 군데에서 실제로 교통지도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기에 이 스틸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소연이 데뷔 후 첫 엄마 역에 도전하는 '가화만사성'은 27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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