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생필품 최저가 정책 강화... 슈퍼마트 15% 추가할인

2016-02-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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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온오프라인 가격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생필품 최저가 정책을 강화한다.

티몬은 자사 생필품 최저가 채널인 슈퍼마트에서 4만원 이상 카트 구매 시 15%에 해당하는 6000원을 추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몬 슈퍼마트에서는 2월 말까지 4만원 이상 카트 구매 시 6000원이 할인되는 쿠폰이 매일 배포된다. 슈퍼마트에서 사고 싶은 물품을 카트에 모아 4만원이 넘게 결제할 때 적용할 수 있다.

슈퍼마트는 생필품 관련 핵심품목 6000여 종을 선정, 대규모 직매입과 가격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이미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쿠폰할인까지 더하면 국내에서 제일 낮은 가격으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나 육아맘 뿐만이 아닌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 모바일 쇼핑의 주 이용자층이 주로 구매하는 햇반, 라면, 생수, 커피믹스, 휴지 등의 주요 생필품은 오프라인 마트 대비 30% 이상, 온라인 경쟁사 대비도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슈퍼마트에서 1만9360원에 팔리고 있는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80T+20T’가 쿠팡에서 2만2100원, 이마트 온라인에서 2만2800원에 판매 중이고, ‘스파클 생수 2L(12PET)’는 슈퍼마트 6100원, 쿠팡 6500원, 이마트 온라인 9900원이다. ‘신라면 120g(5입)’은 슈퍼마트 2900원, 쿠팡 4300원, 이마트 온라인 3050원이며, ‘질레트 퓨전 파워 면도날 4입’은 티몬 1만7500, 쿠팡 1만9900원, 이마트 온라인 2만5500원이다.

티몬은 온오프라인 주요 채널의 생필품 일별 가격조사를 통해 주요 상품 250개는 일별 최저가 나머지는 주 단위로 최저가격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티켓몬스터 유한익 핵심사업추진단장은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품목을 다양화하면서도 생필품 최저가 정책은 지속적으로 고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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