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TV 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머리를 지닌 윤종현 역을 맡은 이하율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아쉬움 가득한 끝인사를 건넸다.
이하율이 분한 윤종현은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온 귀공자처럼 보이지만 사회 개혁에도 목소리를 높일 줄 알고,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이다. 이하율은 ‘별이 되어 빛나리’를 통해 일명 주부들의 아이돌이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드라마의 인기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26일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