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중북부는 오후에, 그 밖의 중부지방은 늦은 밤에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남부는 낮부터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영서·충청남북도·전라북도에서 1∼5㎝, 서울·경기도와 전남북부·경남내륙에서 1㎝ 안팎이다.
기상청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26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