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대학'에 선정

2016-02-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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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고용노동부 지원 2016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성대는 2016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 동안 5억원씩 모두 2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사업시행 2년 뒤 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3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사진=경성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종합적인 취업·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청년고용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경성대를 포함해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대학은 고용노동부, 대학,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협력해 재학생 및 졸업생, 타 대학생, 인근 지역 청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학 내 취업ㆍ창업지원 기능 간 연계를 강화하고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맡게 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대학의 주요 사업을 보면 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채용행사 등 청년층 대상 사업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워크넷 및 직업심리검사 활용법,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자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대학 취업지원담당자 등에 대한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한편, 경성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취·창업 전용 공간 940평 대폭 확충으로 취·창업 One-Stop 체계구축, 산업수요에 맞는 학사제도 개편, 개인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추천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 구축, NCS 기반 전주기적 종합 진로서비스 체계 구축, 지역 청년 인구 집중화에 따른 취·창업 프로그램의 긴밀한 연계 운영, 해외취업 패키지 체계 구축, 지역선도 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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