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들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새봄맞이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실시한다.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로드체킹은 시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담당구역을 순찰하며 재난 취약시설과 위험요소,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견해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빙에 따른 축대붕괴 사전점검, 도로침하 등 도로안전시설물 파손여부, 불법광고물 제거, 겨우내 묵은 쓰레기 처리도 이뤄진다.
시는 로드체킹을 통해 발견된 사항 중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하고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꼼꼼히 살피고 개선함으로써 주거환경 만족도 향상을 통한 살기 좋은 의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