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학교급식 사업비 17억 지원

2016-02-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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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학교급식지원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남원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학교장, 학부모, 학교급식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교육환경 개선 주요시책 및 전략에 대한 설명과 관내 유·초·중·고 학생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 단가와 범위 등 지원기준을 결정했다.
 

▲남원시가 올해 학교급식 사업비로 17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사진제공=남원시]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지원 사업은 남원시 유·초·중·고 77개 학교 10,857명 학생에게 총 사업비 3,396백만원(도비 846 시비 907 교육특별회계 1,603)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날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전략 등 개선대책을 논의하고, 무상급식 지원단가 및 지원일수, 친환경쌀 차액지원 공급업체 및 공급가격 결정과 친환경농산물 차액지원 공급업체를 결정했다. 특히 친환경쌀은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인증쌀(유기농, 무농약 인증)을 납품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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