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코메리·창업원, 이너뷰티 프랜차이즈 공략

2016-02-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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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선 창업원 그룹 회장(왼쪽)과 박형미 파코메리 회장.[사진제공=파코메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견기업 파코메리가 국내 최고수준의 창업지원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창업원 그룹과 이너뷰티 프랜차이즈 '뷰티스테이' 사업 확대에 나섰다.

파코메리와 창업원 그룹은 파코메리 뷰티스테이 상생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제휴에 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창업원은 프랜차이즈 가맹 모집을 대행한다. 또 개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권분석과 점포개발, 창업컨설팅, 부동산 임대 대행 등 고품격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원스톱 서비스로 뷰티스테이 예비 가맹점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실적 부진에 업종전환을 고민중인 기존 타 영업점을 파코메리 브랜드로 전환 가맹할 수 있게 지원한다. 그룹 계열사를 적극 활용해 소자본 창업자는 물론 재창업, 생애 첫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파코메리는 이번 전략제휴로 방대한 프랜차이즈 가맹 네트워크와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보유한 창업원과 공동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 경영목표인 연내 100개 뷰티스테이 가맹점 모집을 기대했다.

박형미 파코메리 회장은 "창업에 필요한 국내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와 다양한 전문가그룹을 보유한 창업원과 공동으로 화장품업계의 블루오션인 '이너뷰티 시장'을 발빠르게 선점할 수 있게 됐다"며  "연내 100개 이상의 뷰티스테이 가맹점을 모집, 가맹점주와 고객, 본사가 행복한 상생 프랜차이즈의 신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업원 그룹은 2012년 설립된 창업지원 전문기업 창업원을 모기업으로, 상권분석, 정보개발,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기업부동산 분양-임대, 창업컨설팅, 창업정보제공사업 등을 하는 중견기업이다. 

뷰티스테이는 이너뷰티 전문 프랜차이즈로 전문가 상담서비스와 진단 등 전문적인 뷰티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맹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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