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 26일 모델하우스 오픈

2016-02-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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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지상19층 6개동 359가구 구성…2018년 4월 입주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 투시도 [이미지=한국토지신탁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26일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440-5번지 일원에 짓는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은 지하1층~지상19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202가구 △79㎡ 157가구 총 359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조망에 신경을 기울였다.
단지 바로 옆에는 무실공원, 중앙공원 등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서원주초, 남원주초·중, 대성고 등 원주의 명문학교로 통학이 쉬운데다 유명학원가도 단지 가까이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백운산이 위치해 탁 트인 조망 프리미엄(일부세대 제외)을 누릴 수 있다.

원주시는 남원주역사를 중심으로 무실동 일대 약 50만㎡ 부지에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복합환승터미널, 상업·주거시설, 광장,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벤처지구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천 469억원 규모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시범지구에 지난 9월말 선정돼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터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은 원주~제천간 복선전철 이용이 쉽고,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도 가깝고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원주에는 원주~강릉간 고속화전철(2018년 개통예정),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말 개통예정)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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