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영하 15도 이하(체감온도 27도 내외)의 추위가 강한 바람과 함께 내습해 연평도 김 양식장 300책 시설이 유실돼 1억여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신속한 피해보상을 위해 지난 주 옹진군과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마친데 이어, 2월 26일까지 재해복구비 지원을 완료해 파손된 시설에 대한 철거작업과 함께 조속히 재기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줄 방침이다.
시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사회적재난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재해구호를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 안전 보호와 함께 신속한 재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