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키타큐슈 시청을 출발해 모지항을 돌아오는 풀코스(42.195㎞) 단일종목으로 치러졌다.
총 1만명의 마라톤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인천시에서는 심인보 회장 등 총 11명의 선수가 참가해 양 도시의 발전과 협력을 기원하는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인천시청 마라톤동호회는 지난 2005년 중국 청도시를 시작으로 매년 해외 자매도시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그간 중국 청도시, 대련시와 일본 시모노세키시, 기타큐슈시 등에서 개최된 마라톤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2010년에는 6명의 회원이 미국 보스톤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한 바 있다.
한편, 천마회는 오는 5월 중국 자매도시인 대련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마라톤대회에도 회원 10여 명이 참가해 중국 마라톤동호인들과 우애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