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롯데백화점은 결혼·이사철을 맞아 혼수·인테리어 등에 필요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일산·중동·광복점은 이달 26~28일 '웨딩·이사 박람회'를 진행한다.
월풀 오븐형 전자레인지(19만9000원), WMF 압력솥(17만9000원), 템퍼 제로-지 침대(552만5000원) 등을 판매한다. 26일에 100만원 이상 사면 주방·욕실용품 세트가 100개 한정으로 제공된다.
잠실점·분당점 등 10여개 지점은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웨딩 페스티벌'을 연다.
가전·가구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600억원어치 상품을 3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린나이 3구 빌트인 전기렌지(125만원), 토탈아트 반상기세트(69만원), 시몬스 길버트 퀸 침대(177만원) 등이다.
웨딩멤버스(예비 신혼부부 대상 회원제 서비스) 가입자가 가전·가구·해외명품 상품군에서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10% 상당의 롯데상품권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