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신설 개통 역사 이모저모, 어디로 가볼까?

2016-02-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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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수인선 개통 기념 4종카드 이벤트 마련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는 오는 27일 개통하는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 연장 개통을 기념하기 위하여 각 역사(인하대역․숭의역․신포역․인천역) 소개를 담은 4종 기념카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인하대역 기념카드에는 인근 옹진군 섬으로 가는 뱃길 풍경을 담았으며, 

인하대역[1]

숭의역 기념카드에는 과거 수인곡물시장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실었다.

숭의역[1]



신포역은 1883년 인천 개항 후 관세를 징수했던 세관과 인접하여 과거 인천 세관 부속창고를 상징했던 적색 벽돌을 기념카드 이미지로 선정했다. 더불어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배경으로 담아, 바다를 건너 멀리 뻗어나가는 철도의 미래를 나타냈다.

신포역[1]


이번 개통을 통해 새롭게 환승역으로서의 역할를 수행하는 인천역은 인근 차이나타운 이미지를 기념카드에 넣었다. 또한, ‘주말과 휴일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활기찬 역’을 주요 테마로 설정하였다.

인천역[1]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신규 수인선 개통 4개역 탐방 후 유익한 정보 및 인증샷 제공 고객에게 기념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4종 기념카드 세트는 3월 3일(목)부터 판매되며, 수도권 각 여행센터(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원역, 인천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1세트 2만9,000원, 210매 한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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