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역 기념카드에는 인근 옹진군 섬으로 가는 뱃길 풍경을 담았으며,
신포역은 1883년 인천 개항 후 관세를 징수했던 세관과 인접하여 과거 인천 세관 부속창고를 상징했던 적색 벽돌을 기념카드 이미지로 선정했다. 더불어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배경으로 담아, 바다를 건너 멀리 뻗어나가는 철도의 미래를 나타냈다.
이번 개통을 통해 새롭게 환승역으로서의 역할를 수행하는 인천역은 인근 차이나타운 이미지를 기념카드에 넣었다. 또한, ‘주말과 휴일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활기찬 역’을 주요 테마로 설정하였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신규 수인선 개통 4개역 탐방 후 유익한 정보 및 인증샷 제공 고객에게 기념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4종 기념카드 세트는 3월 3일(목)부터 판매되며, 수도권 각 여행센터(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원역, 인천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1세트 2만9,000원, 210매 한정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