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윤균상, 영락제 호위무사와 대결에서 승리 "그들 목숨 살려주십시오"

2016-02-2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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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육룡이 나르샤' 무휼 윤균상 가치가 드러났다.

23일 방송된 SBS 육룡이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는 명나라 제3대 황제가 되는 영락제(문종원) 주체와 이방원(유아인)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휼(윤균상)이 이방원을 추포하고 무례하게 군 명나라 주체를 막으려고 목에 칼을 들이댔다.

결국, 무휼은 죽음 위기에 처했고 이방원은 주체에게 무휼의 목숨을 구해줄 것을 간청했으나 주체는 이를 끝까지 거절했다. 이에 이방원은 죽더라도 싸우다 죽게 해달라 주체에게 간청했다.

이후 무휼은 주체 호위무사와 대결에서 밀리는 듯했지만, 전세를 역전시키고 승리했다. 주체는 무휼에게 소원을 말하라 했고 이에 무휼은 "오늘 제가 벌인 일 때문에 전하 호의무사가 사형당할 수 있다고 들었다. 그들 목숨 살려 주십시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무휼은 "무언가 지키는 사람들은 서로 통하는 게 있습니다. 다시 지키고 싶을 겁니다. 그리고 더 잘 지켜낼 겁니다"라고 말해 그들의 목숨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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