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시와 관할 구·소방서가 운영하는 관용선 28척 중 2척을 2017년까지 LNG연료 선박으로 개조하고, 나머지 선박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소형 선박 LNG엔진 전환기술의 국산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형 선박에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항만 내 소규모 충전시스템의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인환 가스공사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시의 대기질 개선은 물론, 국내 LNG연료추진 선박 보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