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 벌써 데뷔 30년… 30주년 기념 신보 ‘강아지’ 발매

2016-02-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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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날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데뷔 30주년을 맞은 댄싱퀸 김완선이 감성 록발라드로 팬들앞에 돌아왔다.

음원 및 콘텐츠 전문기업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최병우)는 리듬속에 그춤을,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가장 무도회 등 주옥 같은 명곡으로 90년대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댄싱퀸 김완선이 세련되고 몽환적인 감성 록발라드로 컴백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곡 ‘강아지’는 인트로부분의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김완선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으로, 간주 부분의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깊은 감성을 전달하며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유기견이 주인을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모습에 비유하면서 김완선만의 애틋하고 섬세한 감성 록발라드로 표현했다.

가수 김완선은 지난 1990년 발표한 5집앨범의 수록곡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로 여자가수 최초로 100만장 이상의 단일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여가수로, 이번 신곡 발표에 이어 오는 6월부터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 순회공연을 갖는 등 본격적인 방송 및 가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날엔터 컨버전스사업본부 퍼블리싱팀은 “가수 김완선의 컴백을 기념해 음악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뮤직카페 ‘달콤커피’와 제휴를 맺고 ‘김완선 증강현실 뮤직카드’도 제작해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김완선의 증강현실 뮤직카드는 스마트폰으로 서커스AR앱을 설치 후 뮤직카드를 스캔하면 증강현실이 적용된 김완선의 생동감 있는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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