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U-12 전국대회 8강진출 '돌풍'

2016-02-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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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4년째인 광주FC 12세 이하(U-12) 유소년팀(박창석 감독)이 전북 군산에서 열리고 있는 금석배 전국 초중등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광주FC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창단 4년째인 광주FC 12세 이하(U-12) 유소년팀(박창석 감독)이 전북 군산에서 열리고 있는 금석배 전국 초중등 축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개막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무려 128개 팀이 출전 자웅을 겨루고 있는 가운데 광주FC U-12팀은 예선전 3차전을 치루는 동안 무려 16골을 넣는 동안 실점은 단 1점에 그치는 등 예선전을 통해 이미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본선 32강 전에서 경기 의왕정우 사커팀을 맞아 5대 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라 대구 신흥초를 맞아 3대 2로 꺾어 기어이 8강에 올랐다.

지난 22일 열린 대구신흥초와의 16강전에서 서현호, 한시훈, 문민서 등이 각각 1골을 기록했다.

24일 8강전은 경기수지주니어 FC를 승부차기에서 5-4로 누른 이리동초와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23일 현재 광주FC U-12 팀은 문민서(7골). 한시훈(7골), 곽민석(4골), 서현호(4골) 군 등이 골고루 득점 상위에 올라있다.

한편 광주FC U-12 팀을 이끌고 있는 박창석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공인1급 지도자로 1999년 광양제철남초등학교 초대 감독과 일본 오오요도, 가고시마 고등학교에서 코치, 광주 금호고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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