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카메라, 전작과 다른 점은?…'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1.7배↑'

2016-02-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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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사진=LG G5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LG전자 차세대 스마트폰 'G5'의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한 클럽에서 G5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5에는 후면 1600만, 전면 800만의 높은 화소 수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비교적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장착됐다. 화소 수로는 전작 G4와 차이가 없으나, 보다 넓은 각도를 촬영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G5 후면에 각각 135도와 78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135도 광각 카메라는 스마트폰 내장형 카메라로는 세계 최대 화각이다. 이는 일본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약 1.7배 넓게 촬영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G5의 출시일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빠르면 3월 말에서 4월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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