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 윤 "MV 촬영 중 무서워 매니저 머리채 잡고 울어"

2016-02-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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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텐 윤이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걸그룹 포텐 1st 미니앨범 'JACK OF ALL TRADES'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신곡 '지독하게'로 컴백한 걸그룹 포텐이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포텐의 멤버 윤은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잭 오브 올 트레이즈(JACK OF ALL TRADES)' 쇼케이스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눈물을 터뜨린 일을 털어놨다.
윤은 "농구장에서 찍은 신이 있다. 골대가 굉장히 높았는데 아무런 장비 없이 사다리를 타고 거기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대로 올라가니 너무 무섭더라. 그래서 매니저 오빠의 머리채를 잡고 울었다"며 "그래도 고생한 만큼 예쁘게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텐의 첫 미니앨범 '잭 오브 올 트레이즈(JACK OF ALL TRADES)'는 '팔방미인'이라는 뜻으로 타이틀 곡 '지독하게'를 비롯해 모두 다섯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포텐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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