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15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총 71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64개 공동주택 단지내 급수관 교체체 등 85건의 공동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조금과 가로등 전기료, 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등이다.
또 2015년도에는 주택 조례를 개정, 판교지구에 설치되어 있는 “쓰레기 자동집하시설(크린넷)” 유지관리비 일부를 38개 단지에 지원하기도 했다.
시는 보조금 지원대상 공동주택단지에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철저한 현장조사와 검측 등 현장행정 위주로,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심의금액 대비 4억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올해에도 8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4월중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업대상단지 및 사업금액 확정 후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