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원종1동 자생단체원 100여 명과 일반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다. 참석자 모두에게 푸짐한 상품과 경품이 전달되어 풍성하고 흥겨운 마을잔치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노경식, 이은경)은 “요즘에는 이렇게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전통놀이를 즐기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거의 없어 아쉽다. 그래서 더더욱 이런 마을행사를 주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마을행사에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하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형훈 원종1동장은 “그동안 숨겨왔던 윷놀이 실력을 맘껏 뽐내고 기량을 발휘하여 모두가 화합하고, 신명나는 마을잔치가 되었다”며 “오늘의 열정과 단합된 모습으로 4월에 개최 예정인 제4회 벚꽃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행복한 원종1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