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대표 "재규어랜드로버, 신차 출시 및 브랜드 강화로 도약의 해 만들 것"

2016-02-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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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XF.[사진=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올해 신차 출시와 브랜드 강화로 '성장과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재규어의 8년 만의 신차인 '올 뉴 XF'의 출시행사가 개최됐다.
백정현 대표는 "지난해는 '재규어의 해(Yeat of the Cat)'라는 슬로건 아래 수입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면서 "올해는 신차 출시를 통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 완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브랜드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달 출시했던 '올 뉴 XJ'를 포함해 이날 공개한 △올 뉴 XF △크로스오버 F-페이스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다섯 대 이상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재규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2804대, 랜드로버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7171대를 판매했다.

백 대표는 "판매실적 위주의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최우선(Customer First)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은 이를 위한 가장 핵심사항이다"고 설명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다음달이면 주요 도시에 2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되고, 워크베이는 총 300개가 된다. 이를 통해 월 2만여대의 차를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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