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올해 신차 출시와 브랜드 강화로 '성장과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재규어의 8년 만의 신차인 '올 뉴 XF'의 출시행사가 개최됐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달 출시했던 '올 뉴 XJ'를 포함해 이날 공개한 △올 뉴 XF △크로스오버 F-페이스 △레인지로버 SV오토바이오그래피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다섯 대 이상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재규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2804대, 랜드로버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7171대를 판매했다.
백 대표는 "판매실적 위주의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최우선(Customer First)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은 이를 위한 가장 핵심사항이다"고 설명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다음달이면 주요 도시에 2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되고, 워크베이는 총 300개가 된다. 이를 통해 월 2만여대의 차를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