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자인 강유원 박사는 1962년 출생했으며, 동국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해 ‘헤겔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에서 강의하다가 그만두고 회사원으로서 일하면서 번역가와 서평가로 활동해 ‘회사원 철학자’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근대실천철학연구>, <책과 세계>, <서구 정치사상 고전읽기 - 통합적 사유를 위한 인문학 강의>, <인문고전강의>, <역사고전강의> 등의 저서가 있다.
CBS 방송에서 ‘강유원의 라디오인문학’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 서대문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인문학강좌 고정강의를 하고 있다.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방문 및 전화접수를 통해 4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562-167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일상에서 고전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오디세이아와 셰익스피어의 명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인문학고전을 현재 입장에서 쉽게 재밌게 해석해 주는 강유원 박사 특유의 강의기법으로 매주 재밌고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