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전국 111개 ‘A.B.C 지정점’ 대상 정비기술교육 실시

2016-02-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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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는 23일 고객에게 전문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차원의 지점 교육 및 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본격 가동을 시작한 A.B.C 시스템(알톤 바이크 클리닉·Alton Bike Clinic)은 기존 AS 체계를 보다 고객 중심으로 바꾸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면밀한 사전조사와 심의과정을 통해 전국 111개 대리점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톤스포츠는 최근 A.B.C 지정 대리점 전체를 대상으로 일반 자전거부터 전기자전까지, 자전거에 정비 전반에 관한 교육을 판교 본사와 지방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본사 차원의 지점 교육과 관리가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교육을 이수한 지정점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됐다.

교육을 이수한 지정점에는 고급 정비 세트가 제공되고, 본사 정책에 따른 무상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하는 경우 그에 해당하는 공임비용을 본사로부터 제공 받을 수 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A.B.C 지정점을 통해 일반 자전거, MTB, 로드사이클 제품을 비롯해 전기자전거, 아동용자전거까지 모든 제품에 대한 AS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자전거를 구입한 대리점 외에는 AS를 받기가 어려웠던 소비자의 고충 해결을 위해 구입 대리점이 아니라도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알톤 제품의 AS가 가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알톤스포츠가 A.B.C 지정점을 대상으로 정비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알톤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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