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B급 코미디에 열광하는 관객들, 박스오피스 2주째 정상

2016-02-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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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데드풀'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B급 히어로 액션 ‘데드풀’이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다.

2월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데드풀’(감독 팀 밀러)이 13만 48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183만 8531명을 기록,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B급 코미디를 지향하는 ‘데드풀’은 개봉 첫 주, 영화 ‘킹스맨’의 기록을 뛰어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위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차지했다. 이날 6만 18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09만 8345명을 기록했다.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로 6만 649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8만 358명을 기록했다.

4위는 이미연, 유아인, 김주혁, 최지우, 강하늘, 이솜 주연의 '좋아해줘'(감독 박현진)가 4만 80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2만 4798명을 기록했고 5위는 강하늘, 박정민 주연의 '동주'(감독 이준익)가 4만 61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7만 577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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