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 정기총회에서 이승철 IMI 원장(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교육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 핵심인재 양성교육을 다양화하고 기업 경제교육의 비중을 높임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경영·경제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 하겠다”고 밝혔다.
전경련국제경영원은 올해 역섬 사업으로 △기업사례 체험 형태의 교육과정 개편 △현업에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 콘텐츠 강화 △기업 내 올바른 경제관 전파를 위한 기업 경제교육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총회에 이어 2015년 한 해 동안 전경련국제경영원을 통해 포럼 및 경영교육 등에 참가해 지식기반의 경영문화를 전파하는데 이바지한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우수지식경영인 및 최우수강연 시상식이 열렸다.
우수지식경영인상에는 김성규 한국전산홈 대표이사와 김형진 세종 김형진 회장이, 최우수강연상에는 김영수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 교수와 박종성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으로 박희영 신대동관세법인 회장(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회장), 한문철 법률사무소 스스로닷컴 대표변호사 등이 수상했다.
IMI는 지난 1979년 전경련이 설립한 경제계 최초의 경영전문교육기관으로 경영·경제교육, 컨퍼런스 등을 중심으로 기업 경영능력 개발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