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음악, 국내서 첫 디지털서비스 시작

2016-02-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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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셜뮤직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비틀스(The Beatles)의 음악이 한국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시작한다.

22일 유니버셜뮤직은 “오랫동안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던 비틀스의 음악이 지난해 애플을 비롯한 유명 음원 매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29일 국내 런칭이 확정됐다. 더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 넓은 연령대의 청취자들이 비틀스의 전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가 가능한 비틀스의 앨범은 1963년 발매된 데뷔 앨범 ‘플리즈 플리즈 미’(Please Please Me)부터 밴드 해체 이후 발매된 앨범 ‘렛 잇 비’(Let It Be)]까지 총 13개의 정규 앨범과, 비틀스의 차트 넘버 원 히트곡들을 모은 앨범 ‘1’, 정규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희귀 음원을 모은 ‘패스트 패스트 마스터스’(Past Masters (Volumes 1 & 2)), 비틀스가 참여한 영화OST인 ‘옐로우 서브마린’(Yellow Submarine)까지 총 17개다”고 설명했다.
 
1960년 영국 리버풀에서 결성된 비틀스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기록인 20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음반 판매량은 6억 장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오는 29일 디지털 서비스가 런칭되는 비틀스의 음원은 멜론, 네이버 뮤직,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밀크뮤직, 카카오뮤직, 비트와 그루버스 국내의 온라인 및 모바일 음원 서비스 10개의 업체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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