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 15만명 돌파

2016-02-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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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중소기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 참여인원이 15만명을 돌파했다.

21일 중기중앙회는 “지난 19일 오전 12시 기준으로 접수된 서명인원이 오프라인 12만749명, 온라인 2만9905명으로 총 15만6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명인원은 중소기업과 일반시민이 중앙회 본부 및 13개 지역본부, 585개 회원 협동조합, 중소기업단체로 오프라인 접수한 서명과 중앙회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된 서명을 집계한 것이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15만명의 서명은 경제활성화와 민생살림이 나아지길 바라는 중소기업과 서민의 간절한 외침”이라며 “국민들의 열망에 힘입어 기업활력제고법이 국회를 통과된 만큼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법도 19대 국회에서 입법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최강 한파가 몰아닥친 지난 1월 23~24일 주말부터 전국 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축제장과 지역 중소기업 행사장 등지에서 일반국민과 중소기업을 직접 만나 서명동참을 호소하고 서명을 접수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앙회가 길거리 서명운동에 돌입하면서 서명운동이 중소기업과 일반국민에 전국적으로 홍보되고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기계설비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중기융합중앙회, 메인비즈협회, 여경협, 여벤협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원들도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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