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우현, 한 때 비관한 외모였지만 남다른 매력으로 F1등극

2016-02-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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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무한도전' 우현이 'F1'에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2' 특집에서 우현이 '최고의 매력남' F1에 선정됐다. 이날 매력남은 함께 출연한 멤버들의 투표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페스트벌을 가장 유쾌하게 즐기며 동생들을 다독거린 덕분에 표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이다.
소감을 밝힌 우현은 "연예인 되기 전에 외모를 비관한 적이 있었다. 거울을 보면서 절망하고 부모님을 원망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다. 왜일까 생각해 보았더니 자신에게도 외모가 아닌 무기가 내게 있더라. 그걸 갈고 닦았다. 잘생기진 않았지만 못난 것도 없는 우리니까 '못친'들이 주는 상을 기쁜 마음으로 받겠다"는 소감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로데오를 타고 도넛 먹기 게임을 통해 얼마나 못생겼는지를 겨루기도 했는데 특히 우현은 '얼굴로 말해요' 게임에서도 빛을 발했다. 우현이 얼굴로 단어를 표현하면 정준하가 답을 맞히는 것에서 우현은 주어진 단어를 얼굴 표정으로 절묘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우현은 '얼굴로 말해요' MVP가 됐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우현에게 반했다. 데프콘은 "사회가 허락한다면 사귀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명수는 "잭 블랙 이후로 우현 형님이 이렇게 열심히 하는 걸 보고 많은 걸 느꼈다"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도 "우현 형님이 정말 섹시하다"고 일제히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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