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내 수류탄 투척과 총기 난사'로 동료 병사들의 목숨을 앗아간 임병장의 사형이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군대 내 가혹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9월 새정치민주연합(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군사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폭행, 가혹행위 현황 및 처벌현황'에 따르면 총 3643건의 폭행과 가혹행위가 발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 975건, 2012년 731건, 2013년 595건, 2014년 1008건을 비롯해 2015년 6월 말까지 334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