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그널에서 1997년 여성이 얼굴에 비닐이 씌워진 채 연달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그널에서 이재한은 김범주에게 “이거 연쇄살인입니다”라며 수사할 것임을 밝혔다. 김범주는 “한 해에 변사자만 수백명이야”라고 말했다. 이재한은 “한세규나 국회의원이었으면 발 벗고 나섰겠죠?”라고 말했다.
시그널에서 김범주는 “그런 사람들은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 이런 일 안 당해”라고 말했다. 이재한은 “선배님도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 그러는 거군요”라며 “저는 선배님과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 수사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김범주는 “너 마음대로 하고 대신 일 크게 만들지 마”라고 말했다.
시그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