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그널에서 1997년 10월 한 여성 주부가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고 있을 때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는 남자(이상엽)가 와서 “하얀 강아자의 발이 부러졌어요”라고 말했다.
시그널에서 이상엽과 여성 주부는 같이 그 강아지에게 갔다. 그 강아지를 보자 여성 수의사는 그 남자에게 “이 강아지 다리 누가 부러뜨렸어요?”라고 물었다.
이상엽은 그 여성 주부에게 “내가 그랬어요”라며 그 여성 주부를 납치해 집 화장실에 데려왔다. 그 여성 수의사는 얼굴에 검은 비닐이 씌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