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위너 이승훈 “오디션 지망생, YG지원 안했으면…정원 다 찼다”

2016-02-2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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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위너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렸다.

2월 20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곡 ‘센치해’로 돌아온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멤버 각각 오디션 프로그램과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험자이자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경험이 있는 위너는 이 날 녹화에서 ‘서바이벌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다.

첫 번째로 멤버 강승윤이 “단기간에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순발력, 나를 내려놓고 모든 걸 흡수하는 기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멤버 이승훈은 “당시 심사위원이 양현석, 박진영, 보아 세 분이었는데 나는 딱 한 분만 공략했다”며 YG를 향한 일편단심을 비결로 꼽았다. 또한 “앞으로 오디션을 보실 분들은 YG에 지원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정원이 다 찼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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