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인천항의 역무선항구 방파제 등 항만·어항시설물 54개소, 남항 국제여객부두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시공 중인 건설공사현장 8개소 등 총 6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국가안전 대진단 집중기간(2~4월)인 해빙기를 맞아 지반의 연약화로 인한 붕괴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항만· 어항시설물 및 건설공사현장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대책으로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재해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해빙기 안전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항만과 어항이 항상 안전상태를 유지하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