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3色 매력’ 까다로운 의학회 학술회의 사로잡다!

2016-02-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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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 전문시설·도보권 MICE인프라·원스탑 고객지원제도 각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에서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가 고객만족 운영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의학회 학술대회 유치에 연이어 성공하며 의학회 학술회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학회 학술회의는 주로 고소득계층이 참석하여 지역경제파급효과가 타분야 학술회의에 비해 높아 컨벤션업계에서도 각광받는 분야이다

또한 의학회 특성상 다수의 분과회의장과 로비 부스전시 공간 확보 및 고성능의 음향영상장비 등 의학회 학술회의 개최를 위해 컨벤션센터가 갖추어야할 요건 또한 까다롭다.

최근 송도컨벤시아는 ‘2016년 아시아오세아니아신경손상학회’ 유치 성공에 이어 ‘제12회 세계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학술대회’의 송도컨벤시아 개최를 확정하였다.

공사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는 작년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총 5건의 의학회 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1]


올해는 이미 확정된 행사만 7건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신경손상학회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대한정형외과학회 60주년 학술대회’, ‘아시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시술 심포지엄(APCIS)’, ‘대한마취통증학회 학술대회’ 등의 개최가 확정되었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컨벤션팀 김지안 팀장은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면 올해 10건 이상의 의학회 학술회의 유치는 거뜬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하면서 “특히 ‘인천시 치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시술 심포지엄(APCIS)’, ‘대한응급의학회 학술대회’는 송도컨벤시아에서 2회 이상 연속 개최되고 있는 의학회로서 주최자의 송도컨벤시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대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송도컨벤시아가 고급 컨벤션분야인 의학회 학술회의 개최지로 각광받는 것은 학술회의 개최에 최적화된 시설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보거리에 집적화된 관광, 숙박, 먹거리 등의 MICE 인프라로 인해 컨벤션 개최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시와 공사, 인천 MICE Alliance 회원사간의 유기적인 지원체계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한편 송도컨벤시아는 현재 가동률 포화상태에 있는 1단계 시설을 확장하여 현재규모의 2배 이상을 확대하는 2단계 시설 건립을 진행 중이며 개관 10주년을 맞는 2018년 6월 2단계 건립사업이 완료된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2017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세계수의사대회의 경우 78개국에서 3,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약47억원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러한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사는 의학회 유치와 더불어 참가자 특성에 맞는 MICE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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