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군포시민의 품질·안전 관리 의식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공무원 방문·견학 등으로 교류를 시작한 양 기관은 책 읽는 직장 만들기도 함께 추진 중인데, 올해는 시민의 KTC 견학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2010년 금정동에 건립된 이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공산품 안전인증, 신재생에너지 설비 성능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인 KTC가 시민사회에 널리 알려지는 동시에 시민들의 품질·안전 관리 의식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국내 인증산업 분야에서 수준 높은 품질관리와 안전검사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KTC 견학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의식 향상의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관련 분야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 등을 위한 견학과 현장체험도 활발히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