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우리동네수퍼 전국 공동 세일전' 시행

2016-02-19 00:0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제1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우리 동네 슈퍼 전국 공동 세일전'을 개최한다.

18일 연합회에 따르면 조합 소속 2000여 곳의 슈퍼마켓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 동안 전국 공동 세일행사를 벌인다. 나들가게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이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을 상승시키고 고정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특히 오는 26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자축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소상인들 간의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담고 있다. 상품 공급처에서는 평균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참여점포에 제공하고, 참여점포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동서식품의 맥심커피를 비롯한 커피류 , 오뚜기 진라면 등 라면류, 치약 등 생활용품류 등이 있다.

대기업도 힘을 실어줬다. 2013년부터 연합회와 상생협약을 맺고 상품공급과 물류지원을 추진 중인 롯데슈퍼는 연합회가 쌀에서부터 커피믹스·라면·즉석밥·설탕 등 매출이 높은 품목을 최대 30% 저렴하게 공급키로 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는 "소비가 침체되는 설 명절 이후, 소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동세일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네슈퍼의 내수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