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내 자치단체 예산담당공무원 80여명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천군을 찾았다.
서천군은 충남도가 주관하는 "2016년 예산관계자 지방재정 연찬회"를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획재정부 정석철 사무관의 ‘정부예산 확보’ 특강을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자 등이 지방예산 이해, 보통교부세 제도, 특별교부세 제도 운영 등 실무위주로 특강에 나서 업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그동안 지방재정제도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지금도 건전 재정 운용을 위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직무능력이 향상됨은 물론 자연과 맞닿아 있는 서천에서 힐링도 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중앙 또는 도단위 공무원이 참석하는 행사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