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이 18일 ‘2015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에 따르면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창작체험관(Webtoon Lab) 조성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 3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웹툰창작체험관 ‘와와’를 구축했다.
또 12월에는 웹툰창작성과발표회 ‘와와파티’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창작물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체험관 구축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웹툰문화를 확산시키고, 청소년 진로체험을 통한 인재발굴․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행기관 18곳 중 우수기관(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표창)에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웹툰창작체험관의 상시적 운영을 통해 웹툰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평생학습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웹툰에 대한 문화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