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천안서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

2016-02-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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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충남 공주와 천안의 돼지농가에서 잇따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천안시 풍세면의 돼지농가와 공주시 탄천면의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농가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구제역이 주변 농가로 확산하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최종 정밀검사 결과는 18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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