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은 육안으로 두께와 강도를 가늠하기 어렵고 한번 깨지면 연쇄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얼음판을 디뎌서는 안된다.
또한 익수사고 시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구조하고자 섣불리 얼음에 들어가게 되면 2차 사고를 유발하게 되므로 사고를 목격한 경우 신속한 119신고와 함께 주변의 물에 뜨는 물건을 이용, 수난자에게 던져 구하는 등 도구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흥소방서는 15일부터 이틀간 뒷방울저수지에서 소속 구조대원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빙기 수난구조 특별교육을 진행해 얼음판 깨짐 사고 대비 구조기법과 장비사용 주의사항 등에 대해 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