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선교 양평군수(사진)는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토크콘서트에서 군민들의 건의한 사항과 관련된 부서별 조치계획을 보고받았다.
건의사항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받은 것으로, 강상면과 용문면 각 23건 등 총 191건에 달한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군민이 제안한 건의사항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할 것이 아니라 도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때 군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또 김 군수는 "40년 후에 열매를 맺는 올리브 나무를 심는 마음가짐으로, 40년 그리고 그 이후의 양평의 미래를 내다보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