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김선교 양평군수가 1일 "5대 중점 시책을 내실화 해 '온리-원(Only One) 양평'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군의회에서 열린 제241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가 밝힌 5대 중점 시책은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헬스 비즈니스 활성화 ▲주민 안전도시 극대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농업을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와 산림·힐링 비즈니스 벨트 구축 등이다.
김 군수는 이날 주민 주도의 지역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130여개의 우수마을을 육성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힐링, 다이나믹, 쉬자파크 코스를 연계한 헬스비즈니스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 한편 닥터헬기를 활용한 위급한 군민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도 약속했다.
또 3대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업을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 산림힐링 비즈니스 벨트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달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와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양평하이패스IC, 경의 중앙선 지평역 연장 운행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고 있다"며 "국지도88호선 확장을 위한 연차별 예산 투입과 송파~양평간 고속도로 사업이 국토부 5개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공직자들의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 현장 행정을 바탕으로 군민과의 두터운 신뢰를 이어나가 지속가능한 행복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